첼시는 10경부터 약점이 줄어듭니다
첼시의 공격진과 수비진은 왜 좋은지, 굴리트와 볼란치의 가격 부담은 어느 구간부터 풀리는지 2026년 7월 파워랭킹으로 짚어봤습니다.
첼시는 좋은 자리와 비싼 자리가 확실합니다
2026년 7월 파워랭킹에서 첼시는 스트라이커, 윙어, 센터백의 선택지가 좋은 팀으로 보였습니다. 드록바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짜기 쉽고, 아자르와 페드로라는 확실한 윙어 조합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애매했던 센터백도 지금은 예산별 업그레이드 순서가 꽤 분명해졌습니다.
반대로 공미와 볼란치는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공미는 여전히 굴리트 의존도가 높고, 볼란치도 카이세도와 에시앙 위로 올라가려면 리스 제임스나 엔소 페르난데스 같은 비싼 선수를 봐야 합니다.
제가 이번 첼시 데이터를 보면서 느낀 것도 비슷했습니다. 좋은 선수는 정말 많은데, 스쿼드의 중심인 공미와 볼란치를 욕심내는 순간 구단가치가 크게 뜁니다.
성능만 기준으로 보면 3경부터 첼시의 장점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8경쯤부터 약점이 눈에 띄게 줄고, 10경 정도면 누구에게 권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완성도가 나옵니다.
톱은 드록바, 윙은 아자르와 페드로부터 보면 됩니다
첼시는 생각보다 스트라이커의 가성비가 괜찮습니다. 특히 드록바는 낮은 구단가치부터 고자본까지 폭넓게 쓰이고 있고, 백금 카드도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은 편입니다. 첼시를 맞춘다면 톱 1순위로 먼저 봐도 됩니다.
베르너, 크레스포, 에토, 비알리, 셰우첸코처럼 다른 선택지도 많습니다. 라인브레이커를 가진 선수도 있어 굴리트를 쓰지 않고 투톱으로 방향을 바꾸는 구성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고자본에서는 주앙 페드루도 어느 정도 보입니다. 마름 체형이고 밸런스와 중거리가 조금 아쉽지만, 속도와 골 결정력이 괜찮고 양발에 현역 감성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무조건 1순위라기보다는 취향이 맞으면 써볼 만한 카드에 가깝습니다.
윙은 선택이 더 쉽습니다. 왼쪽은 전 구단가치 구간에서 아자르의 픽률이 높았고, 오른쪽은 페드로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 기준 첼시의 1티어 윙 조합은 아자르와 페드로입니다.
예산이 충분하면 라인브레이커가 있는 상위 시즌을 고르고, 부담되면 저렴한 시즌부터 시작해도 됩니다. 페드로 대신 라인브레이커가 있는 은쿤쿠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선수 자체를 자주 바꾸기보다 두 자리를 먼저 정해두고 시즌만 올리는 방식이 편합니다.
공미는 결국 굴리트인데 가격이 걸립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는 굴리트의 픽률이 가장 높고 램파드도 일정 비율 사용됩니다. 굴리트는 여전히 첼시의 상징적인 공미이고 성능도 괜찮지만, 최근 카드와 비교하면 오버롤이 낮고 신규 특성도 없습니다. 예전처럼 무조건 압도적인 선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첫 추천은 굴리트입니다. 첼시 안에서 이 자리를 확실히 대신할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규 특성을 우선하면 피사로, 오버롤을 중요하게 보면 램파드까지 후보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저라면 처음부터 굴리트 한 명에게 BP를 몰아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공미로 버티면서 윙어와 수비를 먼저 맞추고, 다른 자리가 갖춰진 뒤 굴리트 시즌을 올리는 쪽이 스쿼드 균형을 잡기 쉽습니다.
투톱을 자주 쓰는 유저라면 굴리트를 억지로 넣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첼시는 톱 자원이 많아서 공미 한 자리를 포기하고 공격수 두 명에게 예산을 나눠 쓰는 선택이 생각보다 잘 나옵니다.
볼란치는 카이세도와 에시앙으로 버티다가 올리면 됩니다

중미가 있는 포메이션에서는 램파드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램파드를 한 자리에 두고 파트너를 고르면 되고, 원볼란치라면 에시앙이나 카이세도부터 보는 것이 무난합니다.
카이세도와 에시앙이 최상위 대장급 자원은 아니지만 가격과 성능을 함께 보면 제법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예산이 더 적다면 하미레스, 프티, 캉테로 시작한 뒤 두 선수로 넘어가도 됩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고자본에서 확실한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26TOTS 리스 제임스나 엔소 페르난데스처럼 가격이 크게 뛰는 카드를 사야 합니다.
리스 제임스는 약발 4에 중거리, 속도, 수비 능력치가 모두 좋고 체이서까지 갖췄습니다. 성능만 보면 흠을 찾기 어려운 대장급 볼란치입니다. 아래 픽률에서도 10경 이상 구간의 1위로 확인됩니다.
엔소도 좋은 카드지만 가격 부담이 큽니다. 결국 고자본 첼시는 굴리트, 리스 제임스, 엔소에게 얼마나 BP를 쓸 수 있느냐가 중원의 완성도를 가릅니다.
센터백은 예산이 늘어날수록 교체 순서가 보입니다
첼시 센터백은 예전보다 고르기 편해졌습니다. 낮은 예산에서는 드사이를 중심으로 카르발류, 티아구 실바, 쿨리발리 중 한 명을 붙일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게히와 쿨리발리 조합을 거쳐 드사이와 토모리로 넘어가면 됩니다. 중자본에서는 드사이와 토모리를 가장 무난한 1티어 조합으로 봐도 괜찮습니다.
그 위에서는 한 자리를 26TOTS 말랑 사르로 올리고, 고자본에서는 TOTY-N 게히나 백금 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백금 케미를 맞춘다면 쿨리발리와 콜윌 조합도 볼 만합니다.
풀백도 막히는 자리는 아닙니다. 왼쪽은 애슐리 콜과 쿠쿠레야 중에서 예산에 맞는 시즌을 고르면 되고, 오른쪽은 올라 아이나나 하미레스를 남은 급여에 맞춰 쓰면 됩니다. 골키퍼는 가능하면 쿠르투아를 쓰고, 급여가 부족할 때 낮은 급여 카드로 조절하는 편이 무난합니다.
6천조부터 2경까지는 이름값에 비해 애매합니다
3천조 첼시는 시작 예산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톱과 공미에서 신규 특성을 챙길 수 있고 양쪽 풀백에도 체이서를 넣을 수 있습니다. 베르너가 맞지 않으면 드록바로 바꾸면 됩니다.
오히려 6천조부터 2경 사이가 살짝 애매했습니다. 크레스포, 에토, 굴리트처럼 익숙한 이름으로 공격진을 채울 수는 있지만 볼란치의 약발과 중거리 능력이 아쉽고, 굴리트도 가격만큼 스쿼드 전체를 바꿔주는 느낌은 적습니다.
공미를 피사로로 바꿔 신규 특성을 챙기는 방법도 있지만, 굴리트를 뺀 첼시가 아쉽게 느껴지는 유저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1경과 2경 첼시를 성능만 보고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는 어렵습니다.
3경부터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양쪽 윙어에 라인브레이커를 넣을 수 있고 수비진에도 체이서를 여러 명 배치할 수 있습니다. 굴리트의 가성비 문제는 남아 있어도, 스쿼드 전체로 보면 최근 메타에 맞는 구성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8경부터 단점이 줄고 10경부터 추천하기 편합니다
5경에서는 굴리트 시즌을 올릴 수 있지만, 신규 특성이 없는 공미 한 명에게 1경에 가까운 BP가 들어가는 점이 걸립니다. 확실한 대체 공미도 없어 굴리트를 쓰거나 투톱으로 바꾸는 두 방향 중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8경 정도부터는 굴리트의 가격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이 꽤 단단해집니다. 신규 특성도 적당히 챙길 수 있어서 이 구간부터 스쿼드 완성도가 확실히 올라갑니다.
10경부터는 누구에게나 무난하게 추천할 만한 첼시가 나옵니다. 굴리트와 엔소는 여전히 비싸지만 드록바, 아자르, 페드로와 센터백 쪽 가성비가 그 부담을 어느 정도 메워줍니다.
15경에서도 흐름은 비슷합니다. 톱에서 백금 드록바뿐 아니라 비알리와 주앙 페드루까지 선택할 수 있고, 신규 특성과 선수 체급을 함께 챙기기 좋습니다.
20경에서는 리스 제임스와 엔소를 같이 써서 볼란치의 완성도를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 다른 포지션이 이미 갖춰진 구간이라 남은 BP를 중원에 쓰는 순서도 자연스럽습니다.
백금 케미도 첼시의 장점입니다. 22경 전후부터는 백금 카드를 섞은 균형 잡힌 구성이 가능하고, 30경에서는 백금 굴리트까지 포함한 고자본 스쿼드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쯤부터는 가격 대비 효율보다 첼시와 해당 선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입니다.
제가 첼시를 고른다면 3경과 10경을 기준으로 봅니다
첼시는 드록바를 중심으로 한 공격진, 아자르와 페드로의 양쪽 윙, 예산별로 교체 순서가 명확한 센터백이 장점입니다. 반면 굴리트 의존도와 상위 볼란치의 가격은 끝까지 따라오는 단점입니다.
그래서 최소 추천선은 3경으로 잡겠습니다. 이때부터 공격과 수비에 신규 특성을 나눠 넣을 수 있고, 첼시의 좋은 선수풀을 실제 경기에서 느낄 만한 구성이 나옵니다.
조금 더 편하게 추천할 수 있는 구간은 10경 전후입니다. 8경부터 약점이 줄기 시작하고 10경에서는 선수 체급과 신규 특성을 모두 챙길 여유가 생깁니다.
정리하면 첼시는 저자본 최고의 가성비팀이라기보다 BP를 어느 정도 넣었을 때 장점이 확실히 살아나는 팀입니다. 굴리트의 가격 부담을 감수할 수 있고, 드록바와 아자르, 페드로를 중심으로 공격하는 걸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1~2경에서 순수 성능만 찾거나 공미와 볼란치에 큰돈을 쓰기 싫다면 다른 팀컬러와 한 번 비교해보고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